그리스도와의 연합이란 무엇인가? 에드워드 데넷 지음 | 이종수 옮김 | 출판사 : 형제들의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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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격 : 9,000원 출간일 : 2015-01-28 | ISBN(13) : 978-89-93141-71-9 03230 신국판| 158쪽| 152*223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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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삶을 가능케 해주는 것이 진짜 복음이다!
역자 서문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천당 가는 티켓을 얻는 것을 구원으로 굳게 믿고 있다. 그들은 공짜 구원, 공짜 천당을 외치며, 사람들에게 아주 쉽게 믿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남발된 공짜 티켓을 선물로 받은 것을 좋아하면서 세상사는 맛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쉬운 복음을 전한 전도자는 왜 그들이 그리스도를 닮지 않는지, 또는 닮으려고 하지 않는지 의아해한다. 하지만 피차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을 수 없는 건 매한가지다. 하지만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은 달랐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은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는 복음이었고,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복음이었다(고후 2:14-26). 그렇다면 세상에는 두 종류의 복음이 있는 것이다. 하나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를 내는 복음이요, 다른 하나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를 내는 복음이다. 물론 하나는 거짓 복음이고, 다른 하나는 참된 복음이다. 한국 교회는 지금 복음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거짓 복음, 사망의 복음이 난무하고 있다. 참된 복음, 생명의 복음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은 성경에서 말하는 진짜 복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우리를 항상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고, 우리를 통해서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게 하는 능력의 복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복음을 삶의 능력으로 살아내지 못하거나, 복음을 그리스도로 사는 삶으로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면, 당신이 믿는 복음은 가짜이거나 아니면 반쪽짜리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 거짓 복음과 무기력한 복음에서 기꺼이 돌아서길 원한다면, 이 책을 읽으라. - 역자 이 종 수 저자 서문 17년 전 처음으로 이 메시지를 전했는데, 이 메시지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요청이 있어서, 소책자로 발행하게 되었다. 물론 많은 교정과 수정이 필요했지만, 전반적으로 여러 영혼들이 이 메시지를 통해서 많은 복을 받을 수 있었다는 간증을 해온 터라, 아무 수정 없이 출판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독자들은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읽어나가시기를 바라며,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해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 소책자가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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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서문.......................................................................6 저자 서문.......................................................................8 제 1장. 그리스도의 피가 가진 다양한 측면.......................11 제 2장. 그리스도의 피가 가진 효력.................................36 제 3장. 구속이란 무엇인가?..........................................72 제 4장.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했다는 것은 무엇인가?............................85 제 5장.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열납되었다는 것은 무엇인가?...............................116 제 6장.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아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121 제 7장. 그리스도와 우리의 연합.....................................128 저자 소개..................................................................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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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데넷(Edward Dennett, 1831-1914) 에드워드 데넷은 1831년 벰브릿지에 소재하고 있는 와잇 섬에서 출생했다. 그의 가족은 모두 영국 국교회 신자였다. 에드워드는 한 경건한 성직자의 도움으로 어려서 회심을 경험했다. 에드워드는 국가 교회에 대한 비성서적인 입장을 깨닫고 영국 국교회를 떠나 비국교도들이 설립한 런던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그 후 그린위치에 소재한 침례교회에서 목사가 되었다. 1873년 에드워드는 자신의 교구민 가운데 한 환자를 심방한 후 심각한 병에 걸려 1년 동안 해외에서 요양을 해야 했다. 그는 스위스 비토에서 요양차 겨울을 보내는 중, 같은 펜션에 머물고 있는 ‘브레들린’으로 알려진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게 되었고 그간 마음에 모호했던 진리들이 명확하게 밝아지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는 형제들과 깊이 있는 사귐과 교제를 나누었다. 자신의 사역지로 돌아가자마자 자신의 입장을 밝힌 후, 목사직을 사임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만(unto His name) 모이는 사람들과 함께 주의 상에 앉아 떡을 떼었다(breaking bread). 에드워드 데넷은 성경의 진리를 탁월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은사를 받은 저자였다. 그가 쓴 책들은 영국,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에까지 전해졌고,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 등에서 자주 초청을 받았다. 그가 쓴 책 가운데 ?회복된 진리, 6+1?은 근본주의 신앙의 토대를 놓는 가장 탁월한 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높은 수준의 목양과 가르치는 은사를 가지고 섬기다가, 1914년 런던 동부, 크로이돈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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